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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숙 "北 라이스 초청 보도는 금시초문"

최종수정 2008.06.20 22:46 기사입력 2008.06.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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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일 '북한이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을 초청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한 뒤 "미국 인사들은 현재 그런 여행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저도 여행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도쿄에서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담을 마친 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며 북한의 핵신고 직후에 이뤄질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 폭파행사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그러나 영변 냉각탑 폭파 현장에 대한 한국 언론의 취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방북 취재할)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혀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 6자 수석대표 회동 등을 통해 북측에 타진한 우리 언론의 방북 취재 문제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6자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 "한·미·일 3국은 가급적 빠른 시기에 열기로 했다"면서"그러나 의장국인 중국도 있고 북한 의사도 중요하고 러시아와도 일정을 맞춰야 하니 (3국이)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가 조만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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