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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석 맞은 교과부 "이제야 속도조절 하나.."

최종수정 2008.06.20 18:00 기사입력 2008.06.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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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곤 교육과학문화 신임 수석을 맞은 교육과학기술부 내부 분위기는 조심스러우면서도 새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임 이주호 수석의 경우 자율과 경쟁 기조를 앞세우며 교육 대개혁을 주도해 왔으나 소통 부족으로 인한 지적이 교육계 곳곳으로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자율화를 앞세우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는 뜻을 같이하면서도 치우침 없이 교육의 본질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던 정 수석이 새 수석으로 선임되면서 정책 추진에 다소 속도조절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교과부 내부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두루 거치며 정책자문 활동을 해 왔던 정 수석이 균형잡힌 교육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교과부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3개월만에 신임 수석을 맞으면서 다소 어수선한 면도 있겠지만 정 수석이라면 금방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새 수석이 오면서 아무래도 그동안 해왔던 정책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학교자율화 등 여러 정책들을 급하게 밀고 나간면이 있는 데 여론수렴을 거치면서 신중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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