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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성형외과·피부과도 믿을 수 없다"

최종수정 2008.06.20 15:58 기사입력 2008.06.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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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중국산 무허가 마취제·문신재료 밀수조직 구속
범행 당시 경찰도 연루 충격..피해 사례ㆍ유해성 여부 조사


경찰이 연루된 중국산 무허가 마취제·문신재료 등의 밀수조직이 구속됐다.
 
특히 밀수입된 무허가 국소마취제와 문신재료 등이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에 납품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현재 밀수입 재료에 대한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중으로 결과에 따라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조희진)는 19일 범행 당시 현직 경찰이었던 신모 씨 등이 연루된 밀수조직 3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역삼동 등의 유명 성형외과와 피부과 7곳의 원장 및 신 씨의 판매책들과 무허가 마취제 등을 납품받은 미용업체 대표를 포함한 납품업체 관계자 등 70명도 입건했다.
 
검찰은 입건한 성형외과·피부과 원장들을 상대로 납품받은 무허가 마취제와 문신재료를 눈썹문신, 입술라인 성형 등의 시술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또한 이들 재료 사용에 따른 피해 사례와 무허가 마취제와 문신재료의 유해성 여부도 조사중이다.
 
구속된 신 씨 등은 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무허가 국소마취제 '태그45' '인스턴트 넘' '바이오 퀵'과 무허가 문신기계 '모자익' '머린' '모나리자' 등을 판매해 올해 1월까지 8억7000만 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신 모씨를 지난 5일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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