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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추미애, 지지율 vs 책임론 기싸움 '치열'

최종수정 2008.06.20 15:27 기사입력 2008.06.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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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경선이 제주 투어에 이어 부산TV 토론에서도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다.

20일 부산MBC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도 제주에 이어 추미애 ,정세균 두 후보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추미애 후보는 정세균 후보의 이른바 ‘대세론’부터 날을 세웠다.
추 후보는 "정세균 후보의 지지도는 6%에 불과한데 정당지지도 보다 낮은 후보가 어떻게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정세균 후보는 "국민은 민주당의 간판 바꾸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민주당이 능력있게 대안도 제시하고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는 강한 야당으로 태어나길 원하는가" 라고 되물으며 " 포장 보다는 내용이 문제다" 고 맞받았다.

정세균 후보는 이어 "민주당 지방의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내가 앞섰다"고 말하자 추미애 후보는 "줄세우기를 강요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한때 추미애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서로 발언을 끊는 등 신경전이 과열되자 사회자가 나서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추미애 정세균 두 후보는 제주 토론에 이어 열린 우리당 책임론을 놓고도 다시 공방을 이어갔다.

추미애 후보도 "지난 정권에 계셨던 분들이 잠깐 비켜주시면 추미애가 새얼굴이 되어 야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고 공격을 거듭하자 정세균 후보는 "열린우리당도 우리의 역사다. 열린우리당 무작정 부정한다고 해결되나. 차라리 책임질것은 책임지고 국민 신뢰 회복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등원 문제에 대해 정대철 후보는 "하루라도 빨리 등원해야 한다" 고 기존 주장을 거듭했으며, 정세균 추미애 후보는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제대로 된 협상이 아니면 안된다" 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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