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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기 연간 17만대 더 실어 나른다"

최종수정 2008.06.20 15:00 기사입력 2008.06.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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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단계 확장사업 완료..20일 그랜드 오픈 행사 개최

6년간 4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인천국제공항 2단계 확장사업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앞으로 여객 수용능력 4400만명, 화물처리능력 450만톤, 운항횟수 41만회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확장시설 운영 개시를 알리는 2단계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종환 국토부 장관, 주한 각국대사, 공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단계 확장사업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늘어난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됐으며 총 4조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350만명을 투입해 Airbus 380 등 초대형 항공기의 이.착률이 가능한 4000m급 제 3활주로, 탑승교 30개를 구비한 탑승동, 여객기 및 화물기주기장 60개소 등이 완료됐다.

특히 규모면에서 대형 허브공장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3000만명에서 4400만명으로, 화물 처리능력은 270만톤에서 450만톤, 항공기 운항횟수는 24만회에서 41만회로 확충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확장시설 운영으로 2010년에는 40조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6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환승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자연친화형 휴게공간, 고품격 라운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공간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개항시 47개 항공사 109개 도시에서 70개 항공 169개 도시로 취항도시 및 항공사가 대폭 확대됐으며 화물처리량은 2007년 255만톤으로 세계 2위로 부상한 바 있다.

한편 신설된 탑승동으로 외국 항공사가 이전함에 따라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 위치가 변경되고 이용객들의 출입국 절차도 일부 바뀌게 된다.

대한항공 및 SKY team 소속의 항공사 이용객은 여객 터미널 동편(A,B,C,D,E 카운터)에서, 아시아나 항공 및 Star Alliance 소속의 항공사 이용객은 여객 터미널 서편(J,K,L,M 카운터)에서 체크인하게 되며 기타 외항사 이용객은 여객터미널 중앙(E,F,G,H)에서 체크인하게 된다.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항공사 이용객들은 종전대로 여객터미널에서 수속 후 탑승하게 되지만 외국항공사를 이용해 입출국하는 이용객들은 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과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탑승동으로 이동해 탑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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