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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보다 높은 국민토성 쌓자"

최종수정 2008.06.20 13:41 기사입력 2008.06.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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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2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들어가며 "명박산성보다 높은 국민토성을 쌓자"고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0일~22일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와 함께 22일 밤까지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을 시작한다.

특히 21일 오후 '이명박 정부 심판을 위한 2차 촛불대행진'이라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책회의는 20일 낮부터 신촌, 명동, 강남역, 여의도 등에서 거리선전전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21일 집회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책회의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국민토성 쌓기'를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 행진을 저지하며, 광화문 사거리에 세워졌던 차벽과 컨테이너 박스(일명 명박산성)를 대신에 서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모래주머니를 1개씩 만들어 광화문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시위 행렬을 따라 운반해 쌓아올리는 '국민토성 쌓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국민여론을 높은 담으로 봉쇄해도 국민들이 마음을 먹으면 더 높은 토성을 쌓아 이명박 정부의 담벼락을 넘어서라도 의견을 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힘내자 촛불아'라는 주제로 1박 2일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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