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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 부실 관련 400명 기소

최종수정 2008.06.20 10:21 기사입력 2008.06.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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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당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해 400명 넘게 기소하는 등 신용위기 주범 처벌에 나섰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는 지난 3월 시작한 모기지 부실 관련 수사에서 다양한 수법으로 부정을 저지른 406명에 대해 기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여름 헤지펀드 파산으로 서브프라임 사태와 글로벌 신용위기를 야기한 베어스턴스의 전 헤지펀드 매니저인 랠프 시오피와 운영책임자 매튜 탠닌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모기지 부실을 야기한 행태로 ▲부정 대출 ▲파산 사기 ▲대출자 신용 조작 ▲명의 조작 등을 꼽을 수 있다. 피소자들은 ▲투자은행 임직원 ▲부동산 중개업자 ▲감정인 ▲대출자 등 다양하다.

마크 필립 법무차관은 이날 모기지 부정과 관련해 수사내용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ㆍ신용시장의 안정과 신뢰성을 회복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지펀드 파산 관련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시오피는 자신이 운용하는 2개 펀드가 파산 직전까지 안전하다며 투자자들을 오도했다. 결국 펀드는 파산하고 투자자들에게 14억달러의 손실을 끼치면서 금융위기를 촉발시키는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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