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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핫머니 유입 엄격히 제한

최종수정 2008.06.20 08:59 기사입력 2008.06.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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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머니가 중국에 대량 유입돼 금융 불안 요인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핫머니 유입을 차단하고 나섰다.
 
외환관리국은 중국 내 '비거주인'의 은행 계좌를 엄격히 감독하기로 했다. 비거주인이란 외국인과 외국 기관 그리고 여권이나 통행증으로 중국을 오가는 홍콩ㆍ마카오ㆍ대만 동포를 가리킨다.
 
신경보는 외환관리국이 상하이ㆍ장쑤성ㆍ광둥성ㆍ저장성ㆍ베이징ㆍ선전 등지의 은행에 대해 월별 기준으로 비거주인과 외국 기관의 계좌와 관련된 통계 수치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따라서 은행들은 외국인 및 외국 기관의 중국 내 은행 위안화 예금과 결산장부에 대해 통계를 내고 월말마다 계좌 잔고와 변동 수치를 외환관리국에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홍콩과 마카오의 위안화 예금 계좌, 위안화 대출 및 인출 계좌, 적격 외국기관투자가(QFII) 위안화 계좌, 국경무역 위안화 계좌, 위안화 채권 계좌, 대출 상환 위안화 계좌 및 기타 비거주민 위안화 계좌 등 총 8종의 계좌가 포함된다.
 
최근 들어 위안화 절상 가속화와 중ㆍ미 간 금리 격차로 핫머니가 중국에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베이징사범대학 금융연구센터의 중웨이(鐘僞) 주임은 보고서에서 내년 말까지 중국의 핫머니 규모가 6500억~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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