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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더위먹었나? 인플레 상품가격 급락에 주춤세

최종수정 2008.06.20 11:16 기사입력 2008.06.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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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된 원인은 브라질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명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들의 브라질 주식들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내면서 하락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전일대비 0.75% 하락한 6만6590포인트로 마감됐다. 지난달 29일 사상최고치인 7만3920.38포인트를 기록한 뒤 한달 남짓새 약 10%가까운 급락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에 기록한 지난해 말 기록한 6만5000~6만6000포인트 대의 전고점대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브라질 주식시장은 자원개발과 에너지 관련 업종의 상승세로 지난 2003년 9월 8352포인트를 기록한 뒤 5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HSBC 인베스트먼츠 브라질의 에듀아르도 파브린 투자부문 대표는 "시장의 불안은 상품가격이 인내의 한계를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며 "브라질 중앙은행이 강력한 긴축 조치를 취한다면 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라고 말했다.

JP모건도 상품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브라질 경제 성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브라질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 JP모건의 애드리안 모와트 스트래티지스트는 "브라질 경제는 낮은 상품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로인해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조치를 취한다면 성장이 둔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원유개발업체, 광산업체, 철강업체, 식품원재료 수출업체, 펄프제지업체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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