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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 내정자 계좌 압수수색

최종수정 2008.06.20 07:42 기사입력 2008.06.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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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김귀환 시의원의 금융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내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20일로 예정된 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무기한 연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과 관련, 김 의원의 계좌에서 인출된 100만원 상당의 10만 원짜리 수표가 의장 선거와 관련돼 사용됐다는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 은행서 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금품살포를 포함해 부정, 불법 선거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동료 의원들을 수시로 만나 지지를 부탁하는 수준의 선거운동만 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총 106석)의 절대 다수당(100석)인 한나라당 시의원 총회에서 차기 의장 후보로 선출돼 사실상 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내정됐으며, 20일 시의회 선거에서 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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