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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기가 M&A 최적기"

최종수정 2008.06.20 07:30 기사입력 2008.06.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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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기가 세계화 및 거대화를 원하는 기업에게 있어 최적의 M&A 기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 248회 IMI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성보경 프론티어 M&A 회장은 "경기 불황기에는 영업 전략에 의한 성장보다는 재무전략에 의한 성장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 회장은 이어 "경기불황에는 보통 도산기업에 대한 M&A가 진행되는데 이때 M&A전략의 추진 기분은 경제활성화를 추진하는 국가경제 정책 및 도산기업인수에 대한 정부의 특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면 최저가격으로 기업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일본이 버블 후유증을 앓을 당시 국제사모펀드는 일본 골프장 경영회사들의 담보부 불량채권을 1% 내지는 3% 가격으로 대거 매입했다.

결과적으로 미국 사모펀드들이 실현한 투자 차익은 600%정도였으며 미실현 투자차익까지 포함하면 1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성 회장은 "경기 불황기는 M&A를 기업의 거대다국화 및 세계화 전략으로 활용하는 가장 적기이며 최저 비용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그러나 세계경제대공황이 올 것으로 판단되면 M&A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기존기업은 유동성 자산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튼튼히 해 신용등급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삼양사, 우리은행, 삼일회계법인 등의 임원을 비롯해 250여명의 각계각층의 고위인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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