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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안 석유개발, 시추선 부족으로 지연될 듯 - NYT

최종수정 2008.06.20 07:37 기사입력 2008.06.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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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의회에 고유가 해소를 위해 근해 석유 시추 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추선 품귀 현상으로 당분간 석유 공급이 늘 것으로는 기대할 수 없다고 19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 고유가 해소를 위해 지난 26년 동안 유지돼온 북미 연안 지역에 대한 석유 시추 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의회에 요구한 바 있다.

최근 시추선 주문은 이미 향후 5년 간 예약이 밀린 상태다. 따라서 시추선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석유개발 업체는 탐사를 늦춰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북미 연안에서 당분간 석유 생산이 급증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시추선 조사업체 ODS 페트로데이터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75척의 심해 시추선이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모두 16척의 시추선이 석유 개발업체들에 인도된다. 이는 지난 6년 사이 인도된 시추선 수의 2배다.

고품질 시추선 수주 물량 가운데 대부분은 국내의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ㆍ싱가포르의 조선업체도 주문 폭주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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