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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독일, 포르투갈 꺾고 4강 선착

최종수정 2008.06.20 06:33 기사입력 2008.06.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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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유로 2008 8강전에서 난적 포르투갈을 꺾었다.

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세인트야콥파크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바이에른 뮌헨)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 포르투갈을 눌렀다.

독일은 B조 2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했지만 호나우두가 버틴 포르투갈을 맞아 강력한 압박 수비와 찬스를 놓치지 않는 조직력을 과시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반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던 포르투갈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독일의 선제골은 전반 22분에 터졌다. 포돌스키가 수비 2명을 달고 왼쪽을 돌파한 뒤 가운데로 날카롭게 밀어준 크로스를 오른쪽에서 돌아들어간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가 정확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독일은 첫골의 여세를 몰아 4분뒤인 전반 26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진영에서 문전으로 띄워준 슈바인스타이거의 프리킥을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머리로 그물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시망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왼쪽에서 개인돌파에 이어 슛을 시도했지만 독일 골키퍼 옌스 레만의 선방에 막혔다. 골키퍼 맞고 흘러나온 볼을 골문 앞에 있던 고메즈가 골로 연결시켜 1점을 만회했다.

후반 16분 독일은 포르투갈 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 때 슈바인스타이거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올렸고 발락이 포르투갈 수비를 뚫고 또다시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포르투갈은 후반 고메즈를 빼고 나니를 투입하는 등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포스티가가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나니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해 다시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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