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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흘만에 상승 마감

최종수정 2008.06.20 06:21 기사입력 2008.06.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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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욕증시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에너지 가격 대폭 상승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 등 운송주와 소비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잠정 집계에 따르면 블루칩 위주의 다우 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장중에 12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지수가 상승해 결국 전날 종가에 비해 34.03포인트(0.28%) 오른 12063.09에 마감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36포인트(1.33%) 상승한 2,462.07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5.02포인트(0.38%) 오른 1,342.83을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뉴스에 호재가 많았지만 아직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라며 따라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8만1000명으로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의 수도 306만명으로 줄어들어 지난 4월 이후 가장 적었다.

컨퍼런스보드가 내놓은 5월 경기선행지수가 0.1% 상승했다.

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휠씬 뛰어넘은 것이다.

다만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7.1을 기록, 7개월 연속 악화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가를 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중국의 기름값 인상 소식으로 전날 종가에 비해 4.75달러(3.5%) 급락해 배럴당 13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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