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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택 중간가격 1년새 30%↓

최종수정 2008.06.20 08:58 기사입력 2008.06.2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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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택 중간가격이 1년 사이 30%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포어클로저(담보주택 소유권 상실)로 인한 저가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택 가격 하락이 확산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퀵 정보 시스템스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 거래된 기존 주택은 모두 3만3024채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떨어진 수치로 특히 전체 거래 물량의 약 38%가 소유주들이 담보로 내놓았다가 권리를 상실한 주택이었다는 것이다.

이 결과 거래가 성사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지난해 동기보다 30% 떨어진 33만9000달러에 그쳤다.

이는 데이터퀵이 주택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1988년 이래 20년 사이 최대의 낙폭이었다.

아울러 5월 거래주택의 중간가격은 32만2500달러였다.

이같은 가격 수치는 지난 2004년 2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전체 물량의 절반은 정점을 이뤘던 지난해 5월(48만4000달러)의 절반 이하 가격에 거래됐다.

주택 가격이 폭락한 지역들은 신규 구입자들이 대거 몰렸던 대도시 주변의 신흥 주택지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포어클로저 주택이 거의 없는 채 수요가 여전한 해변의 고급 주택지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데이터퀵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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