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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택도 20일 운송 복귀

최종수정 2008.06.20 00:02 기사입력 2008.06.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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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화물연대가 전국적인 운송거부를 철회키로 한 가운데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전격적으로 파업을 유보한 데 이어 평택항 물류업체들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

우선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19일 오후 8시30분 지부사무실에서 집행부 회의를 갖고 일단 파업을 유보, 20일 오전까지 업무에 복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산지부 관계자는 "운송거부를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며 철강회사 측이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운송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이들 회사를 봉쇄해 원자재 반입과 제품 출하를 막는 등 다시 강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측의 전격적인 운송복귀 결정으로 심각한 물류차질을 빚었던 부산항은 빠르게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항 물류사태도 일단 한 고비를 넘긴 분위기다.

관내 18개 운송업체 중 3곳이 개별협상을 타결해 화물 운전자들이 업무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평택항만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개별 협상을 진행한 S물류, K물류, D물류 등 3개 업체가 합의안을 도출해다.

이로써 이 회사 소속 59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이날 평택항의 물동량은 551TEU로 45%까지 회복됐다.

차량 운행대수는 85대가 복귀해 운행률 40%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업체들은 "20일부터는 협상 결과에 상관없이 운송업무를 정상적으로 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상당수 화물운전자들이 운송업무에 추가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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