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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술·디자인으로 친환경 가전의 삼성·LG될 것"

최종수정 2008.06.27 11:58 기사입력 2008.06.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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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업들이 뛴다 - 웅진코웨이] 김홍래 미국법인장 인터뷰

김홍래 웅진코웨이 미국법인장.
"미국에서의 삼성·LG 같은 기업되겠다"

"미국에서 휴대폰, 가전제품 1위는 삼성과 LG가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친환경제품 1위 기업으로 우뚝서겠습니다."

김홍래 미국법인장은 미국에서 삼성과 LG와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직 미국에서 생소하게 여겨지고 있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시장에 진출한 웅진코웨이는 미국법인 설립 후 불과 7개월 만에 220만달러 매출을 올리는 성장을 이뤄냈다.

웅진코웨이는 다민족 인종이 모여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인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까지 타깃으로 삼아 올해 미국 서부와 동부 양 법인을 통해 100개 이상의 영업망을 구축, 84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하지만 웅진코웨이의 제품을 '일본 제품'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김 법인장은 웅진코웨이는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는지를 떠나 웅진코웨이라는 '브랜드'로 승부한다는 각오다.

그는 "웅진코웨이가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면에서도 인기를 모으면서 일본 제품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지만 국적을 떠나 기술과 디자인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 1위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웅진코웨이는 미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출신인 김홍래씨를 미국법인장으로 영입했다.

그는 "삼성이라는 기업이 아직도 미국 사회에서 한국기업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휴대폰 판매 1위는 삼성이라는 것은 다 알 정도"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크기 위해서는 국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만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지에 달렸기 때문에 웅진코웨이도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트랜드가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이기 때문에 향후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업체들은 미비한 상태다. 따라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다.

김 법인장은 "친환경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은 많지만 기술력과 디자인 면에서 많이 뒤쳐진 업체들이 대부분"이라며 "향후 웅진코웨이처럼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기술력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야 파이를 키울 수 있고 서로의 경쟁을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의 목표는 미국에서 삼성과 LG와 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휴대폰시장 1위는 삼성이, 가전제품 1위는 LG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친환경제품은 웅진코웨이가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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