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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앞세워 美 친환경 렌털시장 룰루~

최종수정 2008.06.27 11:58 기사입력 2008.06.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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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과감한 도전 결실.. 매년 가파른 '성장가도'
상설매장·딜러영업 강화.. 현지특성 맞게 제품개발

[2008기업들이 뛴다-웅진코웨이] 미국을 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지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매장. 이른 아침 일터로 발을 옮기는 4명의 직장인들이 발길을 멈추고 웅진코웨이 매장 앞에서 꼼꼼히 제품을 따져보며 관심을 보인다.

미국 시장에서 웅진코웨이라는 브랜드는 친환경 가전 제품으로, 미국 거주자들이 하나씩은 소유하고 싶은 제품이 돼버렸다. 웅진코웨이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지 1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국내 중견기업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동남아시아가 아닌 세계의 중심인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1년전 과감한 도전장을 내던졌다.

현재 한인은 물론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 청정기, 비데라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미국 주류 시장도 뛰어들어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미국이라는 선진국에서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접할만한 친환경 제품들은 아직 접해보지 못한 낯설은 제품들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웅진코웨이는 오히려 미국 현지인들에게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게 되면 큰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 블루오션 시장 개척자로 미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 시장을 진출한 지 1주년을 맞은 웅진코웨이는 주류시장은 물론 다만족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사진은 웅진코웨이 미국 법인 내부 모습

미국에 진출한지 1년만에 웅진코웨이는 LA한인 영업과 전국 10개 한일딜러 영업을 운영하게 됐으며, LA지역내 중국시장 영업과 주류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영업과 주류 딜러 영업까지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뉴욕과 뉴저지가 있는 동부지역이 직접 진출했다. 이는 딜러 자본력 한계에 의한 사업정체 극복과 동부지역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확대 추진의 일환이다.

LA타운 안에만 상설매장 1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상설매장은 4개를 운영 중이다. 또, 현재 미국 전역애 10개 딜러를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10개 한일딜러를 추가 모집해 미국 주류 시장을 더욱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미국에서 렌탈 및 일시불 판매를 고루 갖춘 라이업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웅진코웨이는 올해 판매 2만5300대, 렌탈 1만2800계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6배, 3배 이상에 달하는 성장이다.

웅진코웨이의 차별화 전략인 '코디 서비스'도 현지화 시켜 미국에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방침이다. 정수기의 제품 특성상 정기적인 점검과 필터 교환이 필수적이라는 데 착안해 만들어낸 '코디 서비스'.

웅진코웨이는 미국에서 이'렌탈 마케팅', '코디 서비스'라는 생소한 시스템을 현지화 시켜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디자인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노력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미국 주류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주방·욕실 엑스포인 KBIS에 참가한 웅진코웨이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세계적인 동종업체들과 견줄 때 전혀 손색이 없는 웅진코웨이의 제품을 본 딜러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계약을 제의해오기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 내 호텔, 기업체들과의 계약을 성사시켜 주류시장에 보다 빠르게 침투한다는 각오다.

김홍래 미국법인장은 "올해를 주류시장과 다민족 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미국인들의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사용에 대한 인식부족을 개선시키며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장에서 선두자의 역할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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