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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두사부일체', '여사부일체' 크랭크인

최종수정 2008.06.18 09:45 기사입력 2008.06.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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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김미려, 정시아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성 버전이 나온다.

OCN에서는 영화 '두사부일체'시리즈를 제작했던 두손시네마와 의기투합해 8부작 TV무비 '여사부일체'를 만든다. '여사부일체'는 오는 20일 첫 촬영을 시작해 가을께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OCN의 전광영 제작국장은 "'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여성 버전으로 바꿔 TV로 옮긴 스핀오프”라며 “원작영화의 특징과 캐릭터의 재미에 TV 매체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와 마찬가지로 ‘조폭’과 ‘학교’라는 두 개의 틀을 기본으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시트콤 형식의 짧은 호흡으로 매회 독립된 스토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면서도 화끈한 액션과 유머를 풀어놓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여사부일체'는 조직의 보스 ‘김상중’으로부터 자신의 말썽꾸러기 딸 ‘은보’를 무사히 졸업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중간보스 ‘상군’과 그녀의 조직원 ‘효영’, ‘유미’가 강남의 한 여고를 ‘접수’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격한 조직 두목이지만 딸에게만은 한없이 부드러운 ‘김상중’ 역은 ‘박상면’이, 무대포 여조폭 3인방 상군, 효영, 유미 역에는 각각 박예진, 정시아, 김미려가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보스의 딸 은보 역은 신예 유설아가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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