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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회원, MBC 난입시도

최종수정 2008.06.13 22:01 기사입력 2008.06.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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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 "MBC 등이 편파방송을 한다"며 방송국 난입을 시도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자유시민연대 등 소속 회원 7000여 명은 13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과 청계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촛불 집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 중 300여 명의 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여의도 MBC와 KBS 방송국 앞으로 이동했다.

특히 오후 6시께 MBC 방송국 앞으로 이동한 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 200여 명 중 40여 명이 방송국 건물 주변 담에 올라가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배치된 전투경찰들과 몸싸움과 승강이를 벌였다.

일부 회원들은 사진기자들에게 "사진을 찍지 말라"며 위협했고, 특히 일부 회원들은 차에 싣고 온 가정용 LPG 가스통의 밸브를 열어놓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보수회원들은 이후 MBC 관계자와 만나 오후 8시30분쯤 철수했다.

MBC관계자는 "엄기영 사장 대신 보도국장이 이들 단체들 대표와 만나 철수를 설득했다"며 "이들의 주장을 9시 뉴스에서 보도하겠다고 약속해 이들이 철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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