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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가자, 2연승~'

최종수정 2008.06.13 17:33 기사입력 2008.06.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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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클래식 첫날 2타 차 공동 4위

김하늘이 비씨카드클래식 첫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제공

'스마일킹' 김하늘(20ㆍ코오롱)이 '2개대회 연속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하늘은 13일 제주 테디밸리골프장(파72ㆍ635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클래식(총상금 4억원) 첫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에 단단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선두권은 '무명' 이혜인(23)이 8언더파의 '생애 최저타'를 작성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흔들었고 편애리(18)와 조미현(28ㆍADT캡스)이 1타 차 공동 2위그룹(7언더파 65타)을 형성했다.

김하늘은 이날 1~ 2번홀의 연속버디로 출발부터 좋았다. 4번홀(파5) 버디에 이어 9~ 10번홀에서 다시 연속버디. 김하늘은 1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다음홀인 12번홀(파3) 버디로 곧바로 만회해 뛰어난 '바운스백' 능력도 과시했다. 15번홀(파4) 버디로 1타를 더 줄인 김하늘은 16번홀(파3) 보기도 17번홀(파5) 버디로 맞바꾸며 기어코 스코어를 지켜냈다.

김하늘은 특히 '지존' 신지애(20ㆍ하이마트)와의 맞대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는 것이 자랑거리. 힐스테이트서경오픈 우승 직후 "상금왕 보다는 다승왕을 향해 전력질주하겠다"면서 '타도, 신지애'를 선언한 김하늘에게는 이 대회 우승이 다승공동선두로 직결되는 지름길이 되는 셈이다.

이 대회 최대 장외화제인 '美의 전쟁'은 일단 홍진주(25ㆍSK에너지)의 판정승으로 일단락됐다. 홍진주는 공동 6위그룹(5언더파 67타)에 자리잡았고, '그린섹시女' 안나 로손(호주)과 '무릎여왕' 고가 미호(일본)는 공동 9위(4언더파 68타)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바로 이 그룹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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