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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 '금리 동결+엔저' 반등 성공

최종수정 2008.06.13 17:10 기사입력 2008.06.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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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면서 반등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5.13포인트(0.61%) 오른 1만3973.73으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1만4000선을 탈환하기도 했으나 지켜내지 못 했다. 토픽스 지수도 8.43포인트(0.62%) 1371.57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강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 발표 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 닛케이225 지수가 1만3810.38까지 밀렸다. 하지만 BOJ의 기준금리 0.5% 동결 발표가 이뤄진 후 반등에 성공했다.

미즈호 파이낸셜(2.82%)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1.27%) 등 은행주는 BOJ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상승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전날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으면서 수출주가 수혜를 입었다. 미국 소비가 기대 이상으로 견조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달러가 강세, 엔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08엔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묘조 자산운용의 츠유쿠보 히로미치 매니저는 "엔·달러 환율이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혼다(3.23%) 닛산 자동차(1.92%) 도요타 자동차(1.67%) 닌텐도(1.59%) 소니(1.56%) 등이 올랐다.

매출면에서 일본 최대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3.23%)은 유럽 시장 판매가격 인상 발표로 상승했다.

국제 해상 운임의 지표가 되는 발틱운임지수(BDI)가 급락한 탓에 해운주는 약세를 보였다. 미쓰이 상선(-3.40%) 가와사키 기선(-3.29%)이 일제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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