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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日 기자회견 "배우로서 인사드려 설렌다"

최종수정 2008.06.13 16:04 기사입력 2008.06.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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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사진=와이앤에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한류스타 박용하가 SBS 드라마 '온에어'로 일본 열도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궜다.

박용하는 지난 12일 일본 록폰기 힐즈 토호시네마에서 열린 '온에어'의 일본 방영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그의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기자와 각종 와이드 뉴스 등 수많은 매스컴들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초대된 800여 명의 VIP 이외에도 입장하지 못한 박용하의 팬들이 밖에서 인산인해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기자회견에서 박용하는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무대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전날 밤 많이 설레었다. 지금 매우 긴장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는 이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혀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취재진의 뜨거운 박수 세례 속에서 박용하는 또 "앞으로 배우다운 배우로 거듭나고, 일본에서는 가수로서의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욕심을 내비쳤다.

[사진=와이앤에스]

이날 송윤아와 함께 참석한 박용하는 기자회견 외에도 간단한 토크를 진행했고, '온에어' 1회 일본어 자막 방송도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송윤아는 "오랜만에 찾은 일본에서 온에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니 무척 기쁘다. 박용하 씨의 인기 덕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박용하 씨한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특히 다른 때와 달리 주최측인 CJ미디어재팬의 VIP와 기자들만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유는 박용하가 "규모에 신경 쓰기보다는 배우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기자회견다운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기 때문.

이는 스타성과 유명세를 고집해 화려한 기자회견을 여는 다른 일반 한류스타들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준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박용하는 또 '온에어' 속 이경민의 모습에서 완전 탈바꿈한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차기작 결정 여부에 대해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무엇인가를 준비 중이다"며 말을 아껴 현지 기자들로부터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긍증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일본, 대만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온에어'는 내달 30일부터 엠넷재팬을 통해 일본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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