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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와상징,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 '비상' 꿈꾼다

최종수정 2008.06.13 15:37 기사입력 2008.06.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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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양태회 비유와상징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비유와상징은 지난 1997년 '한끝(한권으로 끝내기)'이라는 책을 통해 중등교육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이후 완자ㆍ오투ㆍ개뿔 등 새로운 형식의 학원용 교재와 자율학습용 교재를 꾸준하게 만들어 내며 중고등 교육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이중 완자나 오투 등은 중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다.
 
양 대표는 "기존 학습지 시장의 표지갈이 관행을 철폐하고 교육 콘텐츠 혁신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게 비유와상징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이 실적에 고스란히 나타나면서 비유와상징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46.6%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다.
 
지난해에는 비상의 온라인 교육사업인 수박씨닷컴을 오픈해 온라인 교육시장으로의 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수박씨닷컴은 오픈 4개월만에 회원가입자수가 30만명 이상 늘어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비유와상징은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달 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양 대표는 상장 이유를 네 가지로 요약했다.
 
첫번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 가치의 객관적인 재평가. 두번째 온라인 사업 등의 신사업 본격 투자, 세번째 기업 신뢰도 상승을 통한 인재 확보, 마지막으로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 목적이다.
 
양 대표는 "상장과 함께 현재 갖고 있는 교재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고등 온라인 매출 2위 달성과 온오프라인 학원사업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 구축, 온라인 시장 브랜드 가치 1위 확보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비유와상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8억원,199억원.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33% 가량 증가한 874억원, 26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유와상징은 오는 12∼13일 수요예측과 19∼20일 청약을 거쳐 6월 30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가 밴드액은 주당 3만6000원∼4만원(액면가 500원), 현대증권이 상장 주관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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