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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재무장관 제주서 고유가 대책 논의

최종수정 2008.06.13 12:00 기사입력 2008.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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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아셈회의 개최

제주도에 40개국 재무장관이 모여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는 유가 및 곡물가 급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13일 재정경제부는 오는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강만수 재정부장관 주재로 제8차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일본 등 40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EC, IMF, ADB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과 최근 경제불안요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가와 곡물가격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 모색과 함께 이에 대한 입장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제회의라는 성격상 구체적인 정책대응이 나오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선언 수준의 입장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의장직을 맡아 세계경제둔화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필요성과 함게 경기대응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 경제통합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 추진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는 아시아 금융협력의 향후 진행방향을 모색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시장접근적 대응방안도 모색된다.

아울러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 조달을 위한 민간투자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인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아셈차원에서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셈 장관급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부는 지난 1년간 정책과제를 사전에 선정해 1년간 심층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회의때 연구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사전 준비를 충실히 함으로써 보다 내실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15일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에는 아시아와 유럽의 전현직 재무장관과 경제석학들이 참석해 아시아 경제통합 및 아시아-유럽간 경제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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