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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 KBS 외주업체도 세무조사 강행

최종수정 2008.06.13 12:09 기사입력 2008.06.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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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팬엔터테인먼트 등 6~7개 업체 세무조사 착수

KBS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 장면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 최근 감사원이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성실납세' 표창을 받은 KBS의 프로그램 외주제작업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KBS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주 KBS의 일부 외주제작 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팬엔터테인먼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은 납세자들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속 '성실납세' 표창을 받은 바 있지만, 지난주부터 세무조사가 실시됐다"며 "조사과정 중 별다른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국세청의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팬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국세청은 6~7개의 KBS 외주제작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달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의 국민감사청구 신청을 받아들여 KBS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으며, KBS 측은 이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감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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