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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건자재·유통·금융 신형엔진 준비

최종수정 2008.06.13 11:29 기사입력 2008.06.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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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달러 시대 연다] 중견기업 거침없이 변화하라

쉴틈 없는 M&A의 질주를 하던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전열 재정비를 통해 보다 강력한 신형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우선 그룹 주력인 유진기업, 고려시멘트, 기초소재 등 건자재 3사를 유진기업으로 통합하고 이를 통해 건자재와 유통, 금융의 3대축을 그룹 성장엔진으로 육성키로 했다.

우선 3사 합병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유진기업은 시멘트공장 3개와 레미콘 사업장 33개를 보유하게 된다.

자산규모 1조5000억원, 매출 8000억원, 영업익 500억에 부채비율 118%의 우량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계열사 통합은 3사간 합병이사회 결의를 거쳐 8월1일부로 합병하게 되며, 합병 신주상장은 8월3일 이후 실시될 전망이다.

건자재부문에서는 2015년까지 수도권 레미콘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국의 '홈데포(Home Depot)' 같은 소프트건자재유통분야에 진출키로 했다.

유통과 물류의 핵심축인 하이마트는 유통 노하우와 유진기업의 건설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형 교외복합유통센터 진출 등 적극적 신규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유진그룹은 현재 국내 가전제품유통 분야에서 1위인 유통부문을 2015년까지 3대 종합유통사업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이 주력인 금융부문에서는 소비자 금융사업 진입 검토와 함께, 이른바 펀드 슈퍼마켓이라고 할 수 있는 선진국형 '독립채널(IFA)' 진출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은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매출은 4조 3000억원, 자산은 4조7000억원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진그룹은 조만간 2015년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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