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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초고압케이블 2.5억불 해외수주.. 사상 최대

최종수정 2008.06.13 09:22 기사입력 2008.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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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국내 전선 수주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일진전기(대표 최진용, 허정석)는 13일 호주 퀸슬랜드 지역 등을 관장하는 국영전력청인 에너젝스(ENERGEX)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고압케이블의 공급은 향후 8년간에 걸쳐 이뤄진다. 연간 3000만 달러씩 공급하는 셈이다.

이번 수주는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주한 초고압케이블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는 LS전선이 카타르 전력청과 체결한 2억1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공급계약이 최대였다.

일진전기 측은 "이번 계약 시점에서 확정된 물량만 2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현재 7000만달러 어치의 초고압케이블 공급협상이 추가로 진행 중이어서 최종 수주 규모는 3억2000만 달러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초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입찰자격을 획득한 일진전기는 1년간의 품질· 성능 테스트를 거쳐 프랑스 넥상스를 제치고 전체 발주(약 4억2000만 달러)의 약 70%가량을 차지하는 주공급자로 선정됐다.

한편, 일진전기는 최근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4500만달러, 대만 전력청으로부터 700만 달러규모의 대형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따낸 바 있다.

일진전기는 초고압케이블의 해외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8월 공사완료를 목표로 초고압케이블 라인을 증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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