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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베트남 '출격'

최종수정 2008.06.13 08:20 기사입력 2008.06.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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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4시(한국시간)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왼쪽)이 베트남 재무부 청사에서 쩐쑤언 하 재무부차관으로부터 '생명보험영업허가서'를 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보험영업 인가 취득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 대한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보험영업 인가를 취득했다.

대한생명은 지난12일 베트남 재무부 당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생명보험영업 허가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생명의 영업 인가 취득은 2005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미국, 영국등 보험사들이 주재사무소 설립 후 인가 획득에 4~9년 정도 소요됐던 것에 비하면 최단기간인 셈이다.

베트남의 경우 최근 고성장에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베트남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나 경제성장 측면에서 낙관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의 생명보험 산업의 연간 총수입보험료는 5.2억달러로 한국 720억달러에 비해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미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대한생명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보험영업, 부동산, IT 담당 직원 10여명이 호치민 지역에 파견돼 현지영업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설계사 중심의 개인 영업조직을 통해 저축성 상품을 주로 판매하면서 영업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한국보험산업의 글로벌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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