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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존입장 재확인".. 쇠고기협상 난항예고

최종수정 2008.07.22 16:22 기사입력 2008.06.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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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 추가협상에 나선 가운데 미국측이 기존입장에 큰 변화가 없다는 뜻을 밝혀 협상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곤잘로 갈레고스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쇠고기 수출업자들이 한국 수입업자들과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에 도달할 경우 이를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더 새로운 내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숀 스파이서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측의 추가협상과 관련 "현재 시점에서 덧붙일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의 추가협상에 나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위싱턴 근교 덜레스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슈워브 USTR대표와 추가협상을 벌인다.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박덕배 농식품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정부 쇠고기 대표단도 김 본부장과 합류해 추가협상을 지원한다.

양국 통상·농업 담당 관리들이 참석하는 추가 협상에서는 30개월령 이상 미국 쇠고기의 한국내 수입을 차단하는 방안과 이를 담보하는 수단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반입을 차단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추가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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