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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통일"6.15선언, 북과 협의 용의있다"

최종수정 2008.06.13 07:24 기사입력 2008.06.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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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과거 남북간에 이뤄진 여러 합의의 이행문제와 관련해 북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6.15남북공동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 축사를 통해 "과거 남북간 이뤄진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비핵화공동선언· 6.15선언· 10.4선언 등 이행 문제와 관련해 북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분단 이래 남북간 이뤄진 합의서와 선언들이 모두 중요하다고 밝혀온 이명박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새 정부는 그간의 남북관계 진전을 평가하고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 “우리는 북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서 남북이 서로 신뢰하고 상생과 공영의 한반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북이 하루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위해서는 여야 보수 진보 구분없이 초당적인 협력과 국민 지지 중요하다”며 “새정부는 남북관계 잘 발전시켜 선진화의 초석 닦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남북간에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개성공단에서는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며 금강산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남북관계를 새롭게 개척해 주신 김대중 전대통령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이 힘을 합쳐 7000만 남북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동북아 평화번영과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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