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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26∼27일 파업 찬반투표

최종수정 2008.06.13 06:06 기사입력 2008.06.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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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는 12일 사용자측과 가진 중앙교섭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며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경우 오는 26∼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갖고 파업수순을 밝기로 했다.

현대차지부는 이날 사측과 가진 교섭에서 "윤여철 현대차 사장이 중앙교섭은 인정할 수 없고 의제 설명도 듣지 않겠다는 무의성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13일 오전 10시 추가 교섭을 갖고 17일 노조간부가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4시에는 울산시청에서 중앙교섭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현대차지부는 "오는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내고 26일과 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결정되면 조정기간이 끝나는 이달 30일이나 7월 1일에 파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등을 촉구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예정한 13일 총파업 찬반투표 계획에 따라 12일(야간조)에 이어 13일(주간조)에도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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