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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2.21% 하락 마감..3000P 붕괴

최종수정 2008.06.12 16:28 기사입력 2008.06.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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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7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상하이종합지수는 결국 3000포인트가 붕괴된 채 마감했다. 올해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6.71포인트(2.21%) 하락한 2957.53, 선전지수는 12.04포인트(1.33%) 내린 891.00을 기록했다.종가기준으로 3000포인트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3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중신증권(-7.27%)과 초상은행(-2.90%)을 중심으로 증권과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뒤 중국 증시가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하락하자 증권사들은 지준율 인상으로 증시에 새로운 조정이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은행들도 지준율 인상 조처보다 막강한 정부의 긴축정책이 뒤따를 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에 공상은행(-0.95%), 푸둥개발은행(-2.43%), 민생은행(-2.13%)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긴축 정책으로 물가상승률은 전월 기록인 8.5% 보다 0.8%포인트 낮아졌지만 연료·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비식료품 물가는 1.7% 올랐고 식료품 물가는 19.9% 급등했다. 식료품 중에서 곡물가는 전년비 8.6%, 식용유 41.4%, 육류 37.8%, 해산물 18.3%, 채소류 10.3% 씩 올랐다.

한편 잠시 상승세가 주춤하다가 다시 배럴당 136.38달러로 치솟은 국제유가 때문에 시노펙상하이석유화학이 5% 가량 빠졌다.

동방항공(-0.71%), 남방항공(-2.60%), 중국국제항공(-2.32%)도 주가가 급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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