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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은 넓고 할일은 많다

최종수정 2008.06.12 11:16 기사입력 2008.06.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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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 한계.. 신환경기술로 중동등 공략

[4만달러 시대 연다]

건설회사들이 21세기 신성장동력을 찾아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좁은 내수시장은 한계가 있는데다 환경, 발전, 수처리 시설 등은 국내보다 해외시장의 수요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던 신규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발전 및 환경사업 조기정착'을 목표로 사업본부체계를 갖추고 중동, 아시아 등 신규시장 발전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해외 발전사업 처음으로 2억1800만달러 규모의 아르메니아 발전소 사업을 수주한 것을 기반으로 발전 및 환경사업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림산업도 베트남, 필리핀, 사우디, 쿠웨이트 등에서 발전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약 78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유화 사업부문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에너지 절감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2013년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 대상에 편입될 경우,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감축 의무 부과는 필수"라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에너지, 환경플랜트 사업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삼고 활발한 투자를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환경신기술 검증으로 국내 MBT 사업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중국 및 동남아 진출을 통해 MBT 기술의 해외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기업도 아프리카 남동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프로젝트와 관련, 제련소 플랜트 건설공사를 1억2000만달러에 수주,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이곳에 제련소가 완공되면 연간 6만t의 니켈과 5600t의 코발트 공급이 가능하다.
 
경남기업은 플랜트부지 조성공사, 제련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120㎿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에도 참여한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패키지 딜형 진출 활성화로 인한 건설과 연계산업간 동반진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해외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진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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