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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난리로 이재민 150만명 발생

최종수정 2008.06.11 18:46 기사입력 2008.06.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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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진의 재앙을 겪은 중국이 이번에는 물난리로 고생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11일 광둥(廣東)성에는 5일부터 8일까지 허위안(河源) 시 등 7개시(市), 19개현(縣), 177개 진(鎭)에서 50년만의 폭우로 1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0일에는 신이(信宜)시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1명이 사망했으며 곳곳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붕괴됐다.

광둥성의 주요 강과 댐 수위는 아직 안전하지만 향후 수일간 다시 폭우예보가 내려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시(廣西)에서도 1명이 가옥붕괴로 사망한 가운데 200만명이상이 비 피해를 입었고 19만㏊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장시(江西)에서는 1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이틀동안 폭우로 1천174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중앙기상대는 올들어 각지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상현상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지만 실제 전국적인 범위에서 보면 중국은 이미 '물이 불어나는 시기'로 접어들었고 강우량도 평년과 비교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게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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