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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률 5.0%..안정세 유지

최종수정 2008.06.11 18:08 기사입력 2008.06.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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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금인상률이 5.0%로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안정세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노동부가 종업원 100인 이상 사업장 6745개의 임금교섭 타결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평균 임금인상률은 5.0%로 전년동기(4.7%)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04년 5.1%(연평균 5.2%), 2005년 4.9%(4.7%), 2006년 5.2%(4.8%), 2006년 4.7%(4.8%)에 이어 5년 연속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임금교섭이 끝난 사업장 비율(진도율)은 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17.5%)에 비해 다소 빨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을 동결했으나 내린 사업장 비율은 9.1%로 전년 동기(9.2%)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특히 무노조사업장은 진도율과 임금인상율이 모두 노조가 있는 사업장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임금교섭이 완료된 사업장의 비율(진도율)은 무노조 사업장이 25.4%로 노조가 있는 사업장(14.1%)보다 높았고 인상률 역시 5.9% 대 4.1%로 무노조 사업장이 높았다.

이는 무노조사업장의 경우 소규모 업체가 많은 데다 임금수준 자체가 낮아 임금이 소폭 올라도 상승폭은 크게 보여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및 임대업(총액기준 9.6%)의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통신업(7.7%), 금융 및 보험업(6.4%), 도매 및 소매(6.0%), 건설업(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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