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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푸 "유가 3년 후부터 떨어질 것"

최종수정 2008.06.12 09:09 기사입력 2008.06.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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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푸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 겸 상임 부총재
세계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겸 상임 부총재 린이푸(林毅夫)는 국제 유가가 3년 후부터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린 부총재는 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수요량 감소와 생산 증가에 따라 국제 원유 가격이 3~5년 이후 배럴당 104~108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기술 운용과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소비량 감소가 석유의 수요와 가격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 부총재는 연료와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면서 저소득 국가는 수입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시달리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마이클 스펜스 교수는 린 부총재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인위적인 방식을 통한 유가 인하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스펜스 교수는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할 때까지 유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1970년대 석유파동 당시에도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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