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5월 취업자 18만1000명.. 3개월째 20만명 하회(상보)

최종수정 2008.06.11 17:29 기사입력 2008.06.11 14:30

댓글쓰기

경기둔화가 계속되면서 5월 신규 취업자수가 18만1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3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총 2393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2월이래 최저 증가치이며 전달보다 1만명 가량 낮은 것이다. 고용률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폭은 올해 3월 18만4000명으로 10만명대로 떨어진 뒤 4월 19만1000명, 5월 18만1000명 등으로 3개월째 10만명대선에 머물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0만9000명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5만8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4만2000명 감소했다.

근로형태별로는 비임금 근로자는 12만9000명 감소했고 임시일용직은 16만7000명 준 반면 상용근로자는 47만8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7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6000명(-3.3%) 감소했고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중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9%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84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8000명이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연로(9만5000명), 가사(7만8000명), 육아(7만명), 통학(6만명)이 늘어난 반면 심신장애(-5000명)는 줄었다.

취업준비자는 6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6만9000명 늘었으나 구직단념자는 10만7000명으로 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감소했다"며 "다음달에도 고용사정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