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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야간대학원 입학 허용

최종수정 2008.06.11 13:49 기사입력 2008.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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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외국인 유학생들도 야간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한국 유학을 위한 입국 심사시 재정능력 입증 경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 표준업무처리 요령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은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관리지침과 외국인 어학연수생 관리지침을 대체하는 것으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지침 요령을 보면 우선 국내 야간 대학원에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유학제도가 불법 취업의 통로로 악용되는 것을 막고자 야간대학 및 야간 대학원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불허해 왔다.

하지만 교과부는 이번에 학사학위 이상 외국의 우수 인재 유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적은 야간대학원에 대해 우선 유학생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심사시 재정능력 입증기준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미화 1만 달러이상으로 획일화했었으나, 대학별 등록금, 지역별 생활비 등 차이를 반영해 연간 평균 소요경비 이상으로 기준을 재설정했다.

아울러 유학생 정보 기록을 표준화해 관계 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유학생정보시스템'이 다음달부터 개통해 입학허가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이은우 교과부 국제협력국장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추세가 지속돼 유학 및 연수 수지가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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