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올 여름 사상 최대 전력수요...공급 무난할 듯

최종수정 2008.06.11 13:33 기사입력 2008.06.11 13:33

댓글쓰기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6482만kW로 사상 최고에 이를 전망이나 전력예비율이 10.6%로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지식경제부는 올 여름 전력공급 능력이 전년보다7.4% 늘어난 7170만kW이며, 예비전력은 688만kW(예비율 10.6%)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10년간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평균 최고기온인 32.4℃보다 최고기온이 2℃이상 높은 이상 고온이 발생할 경우 전력수요가 최대 6698만kW까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예비전력은 453만kW로 최소한의 예비전력(400만kW)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예비전력이 600만㎾ 이하가 되면 정부의 지원금 수준에 따라 전력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지원금을 받는 '지원금 입찰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예비전력이 200만㎾ 이하로 떨어질 경우 347만㎾의 부하를 추가로 차단하는 비상시 단계별 위기 대응조치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7~8월 두달간 '전력수급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지경부는 올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작년 여름 이후 신규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준공, 총 313만kW의 발전설비를 확충하며, 연내 준공예정인 영흥화력 4호기, 보령화력 8호기, 하동화력 7호기의 시운전 출력(총 157만kW)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내달 22일부터 25일, 8월 6일부터 22일에는 수요관리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고효율기기를 보급해 소비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에너지 절약 대국민 캠페인과 수해취약 전기시설의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