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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이동욱이 만든 1만송이 장미꽃길 덕에 '황홀'

최종수정 2008.06.11 13:46 기사입력 2008.06.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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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의 오연수[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 오연수가 1만 송이 장미로 꾸며진 꽃길을 걸었다.

극중 연하남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이 준비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사랑의 감정을 떨치지 못하는 준수(이동욱 분)는 집을 나와 독립해 사는 혜진(오연수 분)의 아파트 입구와 계단에 붉은 색 장미꽃과 레이스 천으로 꽃길을 만들어 준다.

위로와 사랑의 진심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두 사람은 지난 5일 오후 10시 서울 동부이촌동 한 아파트에서 이 장면을 찍었다. 촬영 당일 동네 주민들은 이날 장미 1만 송이를 동원해 만든 꽃길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꽃길의 주인공 오연수 역시 촬영 며칠 전부터 대본을 보고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전언. 오연수는 “꽃을 보고 별로 감흥을 느끼는 편이 아니었는데 막상 설치된 모습을 직접 보니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보나”라며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 장면에 대해 이동욱은 “현실에서 이런 일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도 놀라운 광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아마도 여성 시청자들에게 반응할만한 장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률 10%대에 들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달콤한 인생’에서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힐 만한 이 장면은 오는 14~15일 방송될 예정이다.
'달콤한 인생'의 오연수[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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