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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베디드SW 테스팅’ 사업 첫 진출

최종수정 2008.06.11 11:33 기사입력 2008.06.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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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서비스 기업 삼성SDS(대표 김인)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임베디드SW 테스팅'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베디드SW 테스팅'이란 자동차, 항공기, 조선, 휴대전화, 가전기기 등 여러 제품에 탑재되는 SW의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분야다. 최근 IT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면서 임베디드SW 테스팅 시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와 IDC에 따르면, 임베디드SW 테스팅 시장은 2010년 전 세계적으론 13.4조원에 달하고, 국내만해도 5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내는 휴대폰, MP3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등 시장 민감형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임베디드SW 품질 검증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면서 시장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SDS는 이미 7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베디드SW 테스팅 자동화 솔루션인 STAS(Samsung Test Automation System)와 테스트 공정 관리 도구인 '애니테스트(Anytest)'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상태다.

STAS는 임베디드SW 테스팅과 관련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수작업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자동화해 개발일정을 단축시켜준다. 또한 애니테스트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베디드SW 테스팅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SW 품질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사업 초기에는 삼성전자 등 관계사를 대상으로 아웃소싱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점차 고객 대상을 확대해 2010년 이 분야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그동안 국내 글로벌 기업들은 임베디드SW 테스팅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왔지만 앞으로는 전문 기업과의 제휴 및 위탁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며 "기업은 임베디드SW 테스트팅이라는 짐을 벗고 기술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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