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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에서도 신용카드 긁는다

최종수정 2018.09.08 15:45 기사입력 2008.06.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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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중도매인연합회와 협약

이제 도매시장에서도 신용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11일 비씨카드는 3개 중도매인연합회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신용카드 수납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이정대 농협중앙회 부행장, 이성관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유삼재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김종철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농산물 중도매인을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공동 유치하는데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에서 대부분 현금 거래만을 고집했으나 보편화된 신용카드가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협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도매시장 내 중도매상(인)과 소매상간의 농산물 거래에 신용카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씨카드는 전국 8000여 농산물 중도매상(인)을 가맹점으로 유치하고 11개 회원사와 공동으로 소매상들에게 '농산물결제 전용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중도매상(인)의 입장에서는 어음 또는 수표 수납에 따른 부실채권 발생이 방지되고 외상 매출금의 신속한 회수와 미수 채권관리에 따른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수금원과 거래처 사이의 수금사고나 부정거래의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소매상들은 중도매인들에게 현금을 주고 구매했던 농산물을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며 각종 세제 및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농산물결제 전용카드 사용과 중도매인의 가맹점가입 활성화를 위해 중도매인 연합회 산하 중도매인에게 적용되는 가맹점수수료율을 특별하게 책정하고 이달 30일까지 가맹점에 가입할 경우 거래승인용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오늘 협약식은 농수산물 유통시장의 거래 투명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로 생각한다"며 "도매시장 내 신용카드의 사용이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와 농수산물 유통업계의 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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