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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고부가 해양산업 육성 등 투자 대폭확대"

최종수정 2008.06.11 10:50 기사입력 2008.06.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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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11일 "고부가가치의 해양산업 육성과 해양에너지 개발 그리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막식에 참석, "이명박 정부는 우리나라를 선진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과 해양문화공간 조성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세계 해양레저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 해양레저에 필요한 소형선박의 세계 시장규모가 48조원, 연간 생산량이 80만척에 이르고 있다"며"세계 대형조선 시장이 57조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도 매우 큰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라며"국토의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킬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계1위의 조선국이며, 자동차와 IT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 형형색색의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한 아름다운 전곡항을 보면서 깊은 감회를 느꼈다"며"불과 6개월 전만해도 서해안은 기름유출 사고로 세계 각국이 걱정하는 해양오염의 대명사가 됐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그 절망의 바다를 기적의 바다로 바꿔 놓았다"고 강조했다.

또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1200Km에 이르는 기름띠를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걷어냈다. 이것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환경복구의 모범사례가 됐다"며"이것이 바로 우리 국민의 힘이다. 이러한 저력이라면, 세계 제일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일도 결코 불가능한 도전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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