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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영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장 "2년제 KAIST로 비상하겠다"

최종수정 2008.06.11 11:14 기사입력 2008.06.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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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KAIST로 비상하겠다."

말끔한 양복차림에 화사한 미소로 인사를 나눈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김제영 학장은 한국바이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을 토대로 생명체를 활용, 산업·의학적으로 유용한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는 산업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정작 필요한 현장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게 한국의 현주소.

이에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은, Post-IT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바이오 산업을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선정한 정부와 발맞춰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은 (주)LG생명과학, (주)대웅제약, (주)유한양행, (주)태평양화학 등 115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 입시 면접에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 학장의 미소는 이같은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만이 갖고 있는 인재 육성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김 학장은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의 입시 면접시 해당 과의 교수와 함께 꼭 참석하는 사람이 바로 기업체 인사담당자"라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해 학교에서 교육하고 기업체에 취업시킨다는게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만의 인재 육성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교수 1인당 10명 내외의 소그룹지도에 의한 현장연계형 프로젝트실습을 받는다. 실습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교수들은 기업들과 상시 교류를 통해 기업맞춤형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김 학장은 "우리대학은 현장실무형 인재양성과 더불어 기업이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확대 실시, 기술과 인성을 고르게 겸비한 전문기술인력을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2008년도 제1기 학위수여자 중 군입대 인원을 제외한 90%가 고용보험 가입업체의 정규직원으로 채용됐고, 10%는 4년제 대학의 진학 등을 이유로 취업 보류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에서 갖고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은 학생들의 실질 반복 실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 대학에서 수업료의 일부를 실습재료비로 충당함에 따라 발생하는 실습에 대한 부실함이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에선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은 실습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에 학생들이 필요한 만큼 반복 실습이 가능한 국내 유일 Bio특성화 대학이다.

김 학장은 "이제는 전문가 시대"라면서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은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현장을 누빌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단 국내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육성 시스템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2년제 KAIST로 비상하는게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의 목표"라며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이 가야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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