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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일줄 모르는 수입원자재가격

최종수정 2008.06.11 09:32 기사입력 2008.06.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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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 원자재가격이 유가 급등과 달러화 약세가 맞물려 광산품, 철강재, 유화원료 등이 상승하면서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11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주요 수입원자재 30개 품목을 조사한 5월 코이마(KOIMA) 지수는 425.06포인트로 전월보다 31.93포인트 상승, 9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업협회는 수요증대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달러화 약세 및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투기수요 급증,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생산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신흥 개도국의 성장세와 선진국의 경제회복,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와 투기수요가 맞물려 국제 원자재 가격의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승품목 가운데 옥수수(6.67%), 원당(11.11%),농산품(3.75%) 등은 잦은 호우와 해상운임 인상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유화원료(8.26%)는 고유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천연고무(8.67%) 는 기상악화로 원료인 라텍스공급에 차질을 빚어 가격이 올랐다.

나프타(9.06%), 프로판(4.97%), 파라자일렌(6.15%), 메탄올(20.48%)등 유화원료는 고유가와 중국의 수요증가로 가격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주 원료인 철광석, 유연탄 등의 가격인상과 수요 증가로 선철(21.64%), 고철(4.81%), 빌릿(15.79%)등 철강재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전기동(-3.46%), 알루미늄(-1.87%) 납(-20.4%), 니켈(-10.38%) 등 비철금속은 재고가 증가하고 수요가 둔화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비슷한 이유로 에틸렌글리콜(-0.06%), 카프로락탐(-0.95%), 양모(-5.61%), 원면(-1.47%) 등도 가격이 내려갔다.

금(-2.4%)은 달러강세와 귀금속용 금 수요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 고지(-7.41%)의 경우 OCC(일반종이)의 경우 중국의 구매감소로 하락했으나, ONP(신문)는 미국의 신문소비감소로 수집량이 감소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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