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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춘 "이번 목표는 상금왕 굳히기"

최종수정 2008.06.11 10:03 기사입력 2008.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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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코리언투어 필로스오픈서 시즌 3승 도전


"샷 감각이 최상이다"

'메이저 사냥꾼' 황인춘(34ㆍ토마토저축은행ㆍ사진)이 2주만에 재개되는 SBS코리언투어 필로스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상금왕 굳히기'에 나섰다. 황인춘은 "최근 3개 대회에서 2승을 따내면서 자신감까지 붙었다"면서 "퍼팅감만 따라준다면 2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황인춘은 현재 매경오픈과 금호아시아나오픈 등 '빅매치'에서만 2승을 수확하면서 상금랭킹 1위(2억3450만원)을 달리고 있다. 2위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과는 7300만원 차이다. 다음 주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몽베르오픈의 우승상금이 60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단 상반기 상금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황인춘은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는 동시에 다승 부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며 '두마리 토끼사냥'을 노리고 있다.

황인춘은 12일 경기도 포천 필로스골프장(파72ㆍ6738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가진 뒤 "대회코스의 난이도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면서 "버디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우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인춘에게는 코스가 짧은 반면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빨라 주무기인 '컴퓨터 아이언 샷'이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반갑다.

황인춘의 우승경쟁 상대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형성과 배상문(22ㆍ캘러웨이골프) 등에게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호아시아나오픈 최종일 막판 3개홀에서 4타를 까먹어 다잡았던 우승을 상납했던 김형성은 특히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설욕전'이다.

'괴물' 김경태(22ㆍ신한은행)와 강경남(25ㆍ삼화저축은행), 강성훈(21ㆍ신한은행), 김형태(31ㆍ테일러메이드) 등은 첫 승이 급하다. 일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오픈 챔프' 이승호(22ㆍ투어스테이지)의 출전이 '변수'다. SBS와 SBS골프채널에서 전라운드를 생중계(오후 2시부터, 4라운드는 오후 3시20분부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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