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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급락..긴축 우려 지나쳤다 <대신證>

최종수정 2008.06.11 08:25 기사입력 2008.06.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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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전일 중국증시의 급락에 대해 과도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오승훈 한중리서치팀장은 "중국의 급락은 지난주말 발생한 유가급등, 지준율 인상이라는 이벤트가 일시에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전보다 지준율 인상에 따른 주가 충격이 컸던 것은 인상폭이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다는 점과 시기적으로 물가발표를 앞두고 지준율을 올렸다는 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오 팀장은 "이번 지준율 인상은 긴축조치 강화 등 정부의 정책 스탠스 변화와 무관하다"며 "오히려 예정된 유동성 과잉에 대한 선제적 조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즉, 6월 예정된 국채 만기로 인한 순통화 공급량이 4022억위안에 달해 유동성 회수 필요성이 높아졌고, 유동성 과잉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지준율 인상을 선택했다는 것. 따라서 전일 중국증시의 급락은 긴축조치 강화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된 결과로 과도한 반응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주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변수는 목요일 중국 소비자물가 발표와 유가동향, 유가상승 대책을 논의하게 될 G7회담 등이 될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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