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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사무총장 "박근혜, 총리직 받아들일 것"

최종수정 2008.06.11 09:28 기사입력 2008.06.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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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만일 기회가 되면 총리직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11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백지연 SBS전망대에 나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사이에 감정의 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씩 해결되는 과정이며, 박 대표가 총리직 제의가 온다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큰 기둥가운데 한사람으로 무엇보다 국민들이 선호한다"고 추켜세운뒤 "기회가 된다면 여권은 물론 국가를 위해서라도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촛불집회에 한나라당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한나라당이 잘했으면 촛불집회까지는 없었을텐데 책임을 통감한다.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며"해법이 많지 않지만 국민의 뜻을 잘 받을어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당 일각에서 옹호하는 입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민주당이 책임있는 야당이라면 장외집회를 멈추고 국회로 들어와 정면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민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권 사무총장은 "자유선진당의 등원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등원을 거부하는 민주당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복당과 관련 권 사무총장은 "해당자들이 복당 신청을 하면 즉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복당이 확정된다"며 "17대 당시 의원이 아니었던 당선자 등은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복당배경과 관련해선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이 잘못된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당이 화합하기 위해서라도 복당을 시켜야한다는 당내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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