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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글로비스, 화물연대파업 영향은 제한적 <한국證>

최종수정 2008.06.11 08:08 기사입력 2008.06.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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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만 상장 물류업체인 한진글로비스 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윤희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3년 5월 이후 5년만에 대규모 파업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글로비스와 한진 같은 대형 물류업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심리적인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5월 2주동안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공식 집계된 피해금액은 6500억원 규모였으며, 수출차질액도 1억2000만달러에 달해 화물연대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윤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수출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화주업체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며 화물연대에 가입한 화물운송자와 수송계약을 맺은 주선 및 알선업체와 소영 물류회사도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한진은 455대의 위수탁 육상운송 차량 중 화물연대에 소속된 차량은 6대에 불과하고, 운전기사 중 70여명이 화물연대에 가입돼있는 글로비스의 경우도 신속히 대체차량을 확보해 현재 수송에 별다른 진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비스와 한진은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미미하고 고유가 부담도 작은 편이라 심리적 부담으로 하락한 주가는 곧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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